안녕의 역사 – 초기 기독교와 중세

기독교의 발생은 서구의 문명화와 서구 문명의 세 번째 중심축을 구성한 가장 중대한 발달의 하나로서 대표된다. 기독교는 또한, 신을 전능하고 힘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을 깊이 보살피는 애정을 지닌 존재로 간주함으로써, 서구 사회에서의 종교적 헌신의 의미를 변화시켰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은 예수의 가르침과 생애에서 발견된다. 예수의 가르침은 사랑과 연민에 관한 것이었다: 신이 세상을 사랑한 것과 같이 사람은 타인을 사랑해야 한다-“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기독교인들은 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그것을 타인과 나눔으로써, 평화와 행복,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중세 초기에는 교회와 수도사들이 영적, 지적, 그리고 보통 정치적 생활에서도 중심이었다. 그러므로 풍성한 삶에 관한 개념들은 종교적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 때까지, 교회의 관점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세속적이고 일시적인 쾌락과 반대되는 것으로서, 죽음과 천국에서의 부활까지 미뤄진 것이었다. 이 교리에서, “육체”와 “영혼”의 쾌락은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공식적인 교회의 교리는 아주 단순한 쾌감을 즐기는 것조차도 좀 더 “영적인” 관심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고 간주했다. Lowry(1982)가 요약한 인간 본성에 대한 중세의 개념이 유용할 것이다:

“중세에는 인간이 갈등과 대립의 피조물로 간주되었다. 인간은 그 창조주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졌지만, 원죄로 인해서 타락하게 되었다. 인간은 영적인 본성과 육체적인 본성을 지니고 있으며, 영혼이 육체에 머무르는 한 그 둘은 계속해서 다투게 되어 있다. … 한 마디로, 인간 본성은 영혼의 요구와 육체의 요구 간의 지속적인 치열한 전쟁 장면을 유지하게 되어 있다.”

신체적 욕구와 좀 더 이성적이고 지성적인 측면 간의 내적 전투에 대한 이 개념은 오늘날에도 상당히 보편적이다. 가장 친숙한 예로서, 프로이드의 이론은 원초아의 비이성적인 쾌락원칙이 현실 원칙을 따르는 자아에 의해 조절되어야 한다고 본다.

육체적 욕구와 영적 욕구 사이의 분투가 보편적이라는 사실을 감안하고, 기독교 지도자들은 일시적인 쾌락의 위험성과 그것이 부주의한 사람들을 어떻게 함정에 빠뜨리는가를 사람들에게 경고해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7대 죄악의 교리는 인성을 파괴하고 다수의 더 큰 죄로 이끌 수 있는 기본적 죄의 목록 기본적 악-오만, 탐욕, 색욕, 분노, 탐식, 시기, 남용-이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죄들의 중심에는 제멋대로인 쾌락주의와 자기애가 있다.

위의 목록보다는 덜 알려진 것으로서, 반대되는 행동들, 4대 덕성과 세 가지 신학적 덕성이 있다. 예상했겠지만, 이들은 덕스러운 행위이며 죄를 포기하도록 이끄는 행동들의 목록이었다. 4대 덕성은 다른 것들이 좌우된다. 이들-정의, 신중, 의연함, 절제-은 4세기의 St. Ambrose가 그리스인의 네 가지 기본 덕성에서 추린 것들이다. 중세 현학자들은 세 가지 신학적 덕성을 추가하였다: 믿음, 소망, 사랑. 또 한편, 이 핵심 특질 목록의 토대 위에서 주관적 안녕감에 관한 다수의 현대적 개념화가 이루어졌다. 서구 세계의 윤리적 행동의 기본 토대와 인본주의의 근거는 이 일곱 가지 덕성 목록에 기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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