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정서의 필요성

긍정 심리학은 주의를 요하는 많은 문제점들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에서 두려움, 걱정, 또는 회의론을 완전히 제거한다면 우리는 너무도 취약해질 것이다. 더구나, 긍정 심리학은 인생의 비극적인 요소들이 인간됨의 경험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또한 포함한다. 인류 역사상 사람들이 슬픔, 비극, 그리고 패배를 표현하는 데 있어 놀이, 그림, 시, 심지어 음악에까지 이끌렸다는 데는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아마도 그것은 삶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감사할 줄 알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무언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긍정 심리학은 사회 정의와 불평등, 그리고 그와 연관된 문제점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정적 정서의 여지를 인정하면서도, 인생에 대해 더 만족하고 더 행복해지고자 하는 욕구는 보편적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단순히 사람들은 그들이 낙관적이고, 희망에 차 있을수록, 그리고 견고한 지지적 관계에 의지할 수 있다면 어떠한 세상에서든 더 잘 기능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긍정 심리학의 몇몇 연구들은 보편적 적용가능성에 접근한다. 예로써 안녕감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 중 한 사람인 Ed Diener는 심리학이 지니고 있는 안녕감을 위한 “일반적인 처방”에 가장 가까운 것은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다른 사람들의 행복과 삶의 만족 수준을 높이는 것을 돕는 일이다. 이것은 어떤 소득 수준과 심리적 적응의 수준에 해당되는 사람에게든지 모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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