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정서를 예측하는 변인들은 독특하다

긍정 심리학의 또 다른 기본 주제는 긍정적 정서 상태와 안녕감의 관계에 대한 관심에 있다. 심리학자들은 과거에 만약 한 사람이 그들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제거할 수 있다면 긍정적인 감정들은 자동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가정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복권에서 큰 돈을 따내길 바라는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가정에 이끌리는 것이다. 그들은 돈이 근심걱정과 욕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없애 줄 것이며, 그들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심신을 쇠약하게 하는 괴로운 부정적 감정들을 제거하는 것이 심리학의 가치 있는 한 가지 목표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완수한 후의 당연한 결과로서 긍정적 감정이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사라진 후, 많은 사람들의 경우 남는 것은 중립적 정서성이라 일컬어지는 상태이다. 중립적인 상태에서 더 긍정적인 정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른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Michael Argyle(1987)이 이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부정적인 정서성을 경험할 확률은 실업, 심한 스트레스, 저소득 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행복이나 심리적 안녕감은 사람이 직업을 얻고, 보통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중산층이라고 해서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좀 더 낫다고 느낄지는 몰라도, 그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한 최대의 행복은 아니다. 단순히 한 사람의 부정적인 정서를 제거하는 것이 자연적으로 인간적 강점과 덕성, 그리고 번성하고 번영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단순히 어떤 사람이 비교적 염려와 우울, 걱정 등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자동적으로 용기와 자기희생, 정직, 성실성을 보여 주는 고무적인 예를 보여 주지는 않는다. Christopher Peterson과 그의 동료들에서 또 다른 예를 찾을 수 있다. 비관성과 낙관성에 관한 그들의 연구는 낙관성이 긍정적 기분과 높은 관련성을 지닌다는 것을 보여 준다. 어떤 사람이 낙관적이라면, 그 사람은 또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비관주의의 정도는 감정과 두드러진 관련을 나타내지 않았다. 비관주의적으로 기우는 경향의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거나 또는 상당히 중립적인 정서 상태에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비관주의의 수준을 낮추는 것은 한 사람이 행복감을 느끼는지 여부에 어떤 주된 영향력도 갖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그들이 덜 비관적이 되게 할 뿐이다. 긍정적인 정서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비관주의를 약화시킬 뿐 아니라 낙관주의를 강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긍정적 정서성과 부정적 정서들의 몇몇 예측 변인들은 유사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사람으로 하여금 염려와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에서 중립적인 정서성으로 이동하도록 돕는 독특한 심리적 과정이 존재한다. 동시에, 동일하게 독특한 심리적 과정이 중립적 정서성에서 더 큰 행복과 삶의 만족, 기쁨으로 이동하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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