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과 덕성은 안녕의 중심부에 있다

긍정 심리학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 장점과 “좋은 성품”이라 불리던 것에 대한 논의가 풍성한 삶의 개념화에 중요하다는 것에 있다. 긍정 심리학은 풍성한 삶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어떤 논의든지, 장점, 가치, 그리고 성품의 발달을 다루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정직, 성실, 또는 용기와 같은 덕성들에 대한 논의를 소개하지 않은 채 칭찬할 만하며 만족스러운 인생의 면모들에 대해 논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긍정 심리학 연구자들이 개인적으로 그것들을 동경하기 때문에 특정한 덕성과 가치들을 옹호한다는 것이 아니다. 과학은 사람이 어떤 덕성을 자신의 인생에서 반드시 믿어야 한다거나 훈련해야 한다고 최종적으로 단언할 수 없다. 예컨대, 과학은 모든 사람이 궁극적인 삶의 목표로서 반드시 행복을 중시해야 한다고 절대 말할 수 없을 것이다.그러나 과학으로서의 긍정 심리학은 확실히 덕성에 대해 탐구할 역할을 갖고 있다.

30여 년 전, 브루스터 스미스(1969)는 심리학은 어떠한 가치가 “최선”인지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심리학이 탐구할 수 있는 것은 특정한 가치를 지녔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다. 예를 들어, 심리학은 정직, 성실, 관용, 그리고 자기절제의 덕목들에 기초한 삶을 살 때의 결과들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과학적 방법들은 특정한 가치의 보편적 존재 가능성과 그러한 가치가 오랜 세월 여러 문화의 근간으로 존재해 왔을 덕성의 보편적 핵심을 대표할 가능성을 연구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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